자바스크립트의 흥미로운 기원과 발전과정

  웹 개발의 백본으로의 여정

웹 개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자바스크립트의 기원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여정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즐겨 찾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 생명을 불어넣는 언어인 자바스크립트의 풍부한 태피스트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엮어낸 역사적 실타래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1. 인터넷의 탄생과 상호작용의 필요성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가면 월드와이드웹이 초창기였고, 주로 단순한 HTML 페이지 형태의 정적 콘텐츠를 제공하던 시기였습니다. 인터넷이 확장됨에 따라 개발자들은 웹 페이지에 동적 요소, 상호 작용 및 반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자바스크립트의 탄생을 촉발시켰습니다.

 

2. Netscape Navigator와 LiveScript의 탄생

1995년, 웹 브라우저의 선구자였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 코퍼레이션은 네비게이터 브라우저에 라이브스크립트라는 스크립팅 언어를 도입했습니다.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Java 언어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넷스케이프는 처음에 라이브스크립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Java의 명성을 활용하기 위해 자바스크립트로 브랜드를 변경했습니다. 일반적인 오해와는 달리 JavaScript와 Java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별개의 언어입니다.

 

3. 자바스크립트, 브라우저 전쟁의 핵심 플레이어

90년대 후반에는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간의 '브라우저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이 전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웹 페이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Microsoft는 자바스크립트에 대응하는 JScript를 도입하여 웹 개발 환경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했습니다.

 

4. 표준화 노력: ECMAScript

표준화의 필요성을 인식한 넷스케이프는 표준화를 위해 유럽 컴퓨터 제조업체 협회(ECMA)에 JavaScript를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스크립팅 언어에 대한 표준화된 사양인 ECMAScript가 탄생하여 브라우저 간 호환성을 보장하고 폭넓은 채택을 촉진했습니다.

 

5. 브라우저를 넘어선 JavaScript

자바스크립트는 처음에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번창했지만, 2009년 Ryan Dahl이 Node.js를 소개하면서 그 역할에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Node.js를 통해 개발자는 서버에서 JavaScript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고, 통합된 언어로 풀스택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혁신은 자바스크립트를 개발자의 툴킷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도구로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자바스크립트가 브라우저 스크립팅 언어에서 다재다능한 풀스택의 강자로 진화한 것은 자바스크립트의 적응성과 지속적인 관련성을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웹 개발 환경을 탐색할 때 자바스크립트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면 그 기능과 디지털 경험에 지속적으로 미치는 혁신적 영향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역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웹에 생명을 불어넣는 주역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자바스크립트의 발전 과정

자바스크립트는 유럽 컴퓨터 제조업체 협회(ECMA)에서 표준화했기 때문에 ECMAScript라고도 불립니다. 브라우저 간 호환성과 일관된 구현을 보장하기 위해 자바스크립트의 창시자인 넷스케이프는 1990년대 중반에 표준화를 위해 이 언어를 ECMA에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ECMAScript 사양이 확립되었습니다. ECMAScript라는 용어는 일련의 규칙과 가이드라인 준수를 강조하는 표준화된 버전의 언어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작동하는 코드를 작성하여 상호 운용성을 촉진하고 언어의 진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ECMAScript는 자바스크립트의 표준화된 핵심으로, 웹 개발에서 널리 사용되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다음은 자바스크립트의 다른 이름인 ECMAScript의 버전별 발표시기와 추가된 주요 기능들을 알아 봅니다.

 

ECMAScript 1 (1997) : 

• JavaScript의 초기 표준으로, 기본 문법과 데이터 타입을 정의.
• 변수, 연산자, 함수, 제어문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

ECMAScript 2 (1998):

• ECMAScript 1의 보완적인 업데이트.
• 세부적인 오류를 수정하고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

ECMAScript 3 (1999):

• 엄격한 모드(strict mode) 도입.
• try-catch 문의 도입 및 예외 처리 강화.
• 정규 표현식 지원 등의 새로운 기능 추가.

ECMAScript 4 (프로젝트 중단):

•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개선을 목표로 했으나 프로젝트가 중단됨.

ECMAScript 5 (2009):

• JSON 지원 추가.
• Object.create(), Object.defineProperty()와 같은 메서드 도입.
• strict mode 강화 및 기능의 안정화.

ECMAScript 5.1 (2011):

• 버그 수정 및 명세서의 정확성 향상.

ECMAScript 6 (2015, ES2015):

• 화살표 함수, 클래스, 템플릿 리터럴 등 새로운 문법 도입.
• let과 const 키워드 도입으로 블록 스코프 변수 지원.
• Promise, Map, Set과 같은 새로운 내장 객체 도입.

이후:

• ECMAScript는 매년 새로운 버전이 발표됨.
• ES2016, ES2017, ES2018, ES2019, ES2020, ES2021 등 연간 업데이트가 이루어짐.
• 각 버전에서는 새로운 기능 및 문법의 도입, 성능 개선, 기존 기능의 보완이 이루어짐.
• JavaScript 환경은 계속해서 발전하며, WebAssembl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버 사이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ECMAScript의 발전은 JavaScript를 통한 웹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 표준화된 언어를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래머들에게 편의성과 표준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